탈색을 하면 확실히 색감이 예쁘고 화사해 보이죠.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. 머리카락이 마치 지푸라기처럼 푸석해지고, 끊기고, 탄력도 사라지는 그 순간부터 진짜 관리가 시작돼요. 이번 포스트에서는 탈색 후 모발 관리 꿀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탈색 후 모발 관리 팁
1. 탈색 후 최소 3일은 샴푸 금지
- 탈색 직후 두피와 모발은 극도로 예민한 상태입니다.
- 샴푸를 너무 빨리 하면 두피 자극 + 색 빠짐이 심해질 수 있어요.
- 최소 48시간, 가능하면 72시간 후에 첫 샴푸를 권장합니다.
2. 계면활성제 약한 전용 샴푸 사용하기
- 일반 샴푸는 세정력이 강해 탈색모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.
- 약산성 샴푸 / 실리콘 프리 / 단백질 함유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
- 색 빠짐을 줄이려면 염색모 전용 샴푸를 함께 고려해보세요.
3. 트리트먼트는 '단백질+수분' 균형 있게
-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은 단백질 구조 자체가 약해진 상태입니다.
- 단백질 트리트먼트(케라틴, 콜라겐 등)로 내구성을 보완하고, 수분팩으로 수분도 보충해 주세요.
- 주 2~3회 꾸준히 관리하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.
4. 열기구 사용은 최소화, 꼭 써야 한다면 '보호제' 필수
- 탈색모는 고온에 취약하므로 드라이기, 고데기 사용 시 더욱 주의해야 해요.
- 사용 전엔 반드시 열 보호 에센스나 미스트를 바르고 사용하세요.
- 가능하면 자연 건조 위주로 말리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.
5. 젖은 머리 상태에서 빗질은 피하세요
- 젖은 모발은 가장 약한 상태입니다.
- 무심코 빗질하면 겉보기엔 멀쩡해도 내부 손상이 심각하게 누적될 수 있어요.
- 빗질은 80% 이상 말린 뒤, 뿌리 → 끝 방향으로 부드럽게 해주세요.
6. 염색·펌은 최소 4주 이후에
- 탈색은 모발에 강한 화학적 손상을 주기 때문에, 추가 시술은 시간을 두는 게 좋아요.
- 염색은 최소 2~3주, 펌은 4주 이상 텀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지나친 욕심은 모발 녹음 현상,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.
7. 실리콘 없는 오일·에센스로 마무리
- 탈색모는 모발 큐티클이 벌어져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합니다.
- 무실리콘 오일이나 수분 베이스 에센스로 마무리해주면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어요.
- 끈적이지 않으면서 흡수력 좋은 제품을 고르면 일상 관리도 쉬워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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